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교통체증 해소 기대

제주시는 도심지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분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일몰 및 계속사업 11개, 도심지내 교통체증 해소 등 13개 노선을 포함해 총 24개 노선이다.

연장 L=20.07㎞, 총사업비 2천675억 원을 투자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도시계획도로에 확보된 예산은 261억 원으로 지역간 연결을 위한 주요간선도로인 제2도시우회도로 사업을 포함한 18개 노선, L=17.67㎞에 대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거로길~ 문화아파트 등 6개 노선, L=2.4㎞는 12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노형노터리 등 도심지내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월광로~노형로 도시계획도로 등 5개 노선(공항 지하차도, 월광로~노형로, 부림랜드~1100도로, 제주고~오광로, 연도로)의 조기개설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市는 앞으로도 교통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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