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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록장애인 3만6천여명...지체 관련 장애인 전체 장애인 50여% 차지

기사승인 2021.03.01  09: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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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술 발달 사망률 감소...有장애 생존자 증가 장애인 수 지속 증가
장애 발생 원인 88.1% 후천적 발생 ‘우려’
웨어러블 재활로봇 보행훈련 아급성 재활환자 보행 능력 향상...호흡기계 유의미한 치료 효과도,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인 호흡기계 합병증 개선효과 기대

한마음 병원 치료사들이 웨어러블 로봇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기대수명 증가와 인구 고령화, 의료기술의 발달로 장애 인구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지역의 핫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6천287명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지체장애인 1만4천543명 40.08%, 청각 6천232명 17.17%, 시각 4천193명 11.56% ,뇌병변 3천525명 9.71% , 지적장애인 3천311명 9.13% 순이었다.

이어 신장장애인 1천390명 3.83%, ․정신 1천292명 3.56%, 자폐성 560명 1.54%, 언어  397명 1.10%, 호흡기 242명 0.67%, 장루.요루 193명 0.53%․ 간 179명 0.49%, 뇌전증 124명 0.34%, 심장 80명 0.22%, 안면장애인은 26명 0.07%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아이러니하게 장애가 있는 생존자의 증가로 장애인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 발생 원인의 88.1%는 후천적으로 발생해 우려되고 있다.

도내 등록장애인 중 지체 장애인은 1만4천543명, 뇌병변은 3천526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0여%를 차지하고 있다.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 후천적인 장애가 커 이에 대한 대책과 함께 이들에 대한 재활치료 등 촘촘한 복지가 요구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 건강권 증진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2014)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서비스를 받지 않은 이유는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가 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 24.4%, ‘잘 모르기 때문’ 12.5%,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 4.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훈련서비스에 대한 인식전환 홍보와 함께 적절한 경제적 지원과 이용 접근성을 개선한 고품질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재활치료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로봇과 ICT 응용 사업을 통해 재활서비스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애 도민들이 신체 기능을 조기에 회복해 가정과 일터로 복귀를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효율적 재활 치료는 노년층의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

특히 짧은 기간 내 웨어러블 재활로봇 보행훈련을 통해 일부 병의 진행 속도가 급성과 만성의 중간 정도인 아급성 재활환자에서 보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흡기계에 유의미한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중도장애 환자의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인 호흡기계 합병증의 개선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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