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은 세계자폐인의 날로 지난 2007년 말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으며 올해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본 일정인 4월 2일에서 오는 9월 25일로 변경했다.

우리나라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기념행사 및 블루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협회')는 오는 25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제13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 형식으로 기념식을 시행하며 기념식은 9월 25일 오전 11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한국자폐인사랑협회_official)로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당일 지정된 오프라인 참여자는 정부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동참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필수적으로 실천한다.

한편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지난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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