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혁신도시내 이전 공공기관 찾아 상호 의견 교환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김태엽 시장은 이날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상호간의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임 후 제주 복지현장 및 제2공항 예정지 마을, 2일 강정마을 방문에 이어 3번째 현장 대화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3일 오후 혁신도시 이전기관 8개 기관을 방문해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주변 신시가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향에 대해 검토하는 등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이날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현장 대화시 김 시장은 “제주 혁신도시는 지난 2018년 9월 이전기관 이전이 완료됐으나 부족한 인프라 시설로 인해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로 나타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동안 도는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해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국민체육센터, 복합가족센터 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정부나 道에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답하며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