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현재생활형편CSI 등 각종 지수 전국보다 저조...경기 침체기 드러나

한국은행 제주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79.6으로 전월대비 1.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4.2p 상승한 81.8로 나타나 전국대비 2.2p 소폭 하회했다.

전반적인 경기와 경제지수가 전국보다 저조해 전국보다 경제가 어려운 침체기에 있음이 드러났다. 전국대비 제주지역 현재생활형편CSI는 6p, 생활형편전망CSI 6p, 가계수입전망CSI 6p, 소비지출전망CSI 5p, 현재경기판단CSI 2p, 향후경기전망CSI는 5p 각각 저조했다.

이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단기적, 중장기적 해결책이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현재생활형편CSI(78)는 전월대비 5p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81)는 1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CSI(82)와 소비지출전망CSI(88)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CSI(42)는 전월대비 6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65)는 전월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62)와 금리수준전망CSI(74)는 전월대비 각각 3p 및 7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82)와 가계저축전망CSI(85)는 전월대비 각각 3p 및 2p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5)는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부채전망CSI(104)는 2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118)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90)와 임금수준전망CSI(98)는 전월대비 각각 14p 및 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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