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서 신청·접수

제주시는 지난해 장애아동 1천410명에게 19억4천20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서비스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서비스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나간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의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을 위한 적절한 발달재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4인가구 854만원)로 만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 중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를 가진 아동 및 만6세 미만의 경우 위의 장애로 예견되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부지원금은 소득수준별 월14만원~22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월 면제~8만원을 부담하면 월6~8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신청서류는 만6세 미만 장애미등록 영유아인 경우 신청서 및  발달재활서비스의뢰서, 검사자료를 제출해야하고, 장애등록아동은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3), 읍·면·동 주민센터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