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6일 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강병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강병진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리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혈액수급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농협은 지난 2일에도 도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50만원을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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