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 50분경 서귀포시 성산항 동방파제 테트라포트에 추락한 A씨(53.남), B씨(45.여) 2명을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성산읍 성산항 동방파제에서 낚시 중이던 A씨와 B씨가 원인미상으로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했다는 것.

구조된 A씨와 B씨는 오후 5시 50경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A씨는 타박상이 심하고 B씨는 저체온증 및 골절이 의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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