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자주 발생 저감 기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5개소에 대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 제주도,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해 제주도에서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방도 교통사고 잦은 곳 5개소에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4월중에 공사를 착공해 8월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일주도로인 제주시 조천읍 함덕교차로, 구좌읍 종달교차로, 서귀포시 남원읍 대성동입구와 중산간도로인 대정읍 무릉2리 인향동교차로, 애조로인 애월읍 수산교차로에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보강 설치 할 예정이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본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운영체계가 원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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