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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코로나19 뿐 만 아니라 산불도 조심합시다.

기사승인 2020.04.06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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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도119센터 소방사 강민기

외도119센터 소방사 강민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자 전국적으로 많은 들불 및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도 3월이 되자 소각행위 많아지고 있으며 제주의 경우 감귤나무 전정시기와 맞물려 더 많은 화재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234건 발생했으며 이 중 163건(69%)이 3월에 발생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발생한 들불도 195건이며 이 중 3~5월에 99건(50.7%)이 발생할 정도로 봄철 들불 및 산불 화재 발생 빈도 수 가 많다.

산불은 매우 많은 피해를 동반한다. 작년 강원도에서 발생했던 산불은 4월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일으켰으며 전국에서 많은 소방인력이 산불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동원되기도 했다.

또한 봄철은 아니지만 작년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9월에 발생하였지만 산불이 약 5달 동안 이어지며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일으키며 산불의 무서움을 알려주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피해 오름, 산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땅은 다른 해와 달리 땅과 식물들이 많이 말라있는 상태이며 이것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급격한 연소 확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한라산이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강원도 화재보다 더 큰 화재 및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산불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산불은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보자
 
먼저 오름이나 산을 오를 때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한라산의 경우  라면 끓여먹는 것이 금지되어 뜨거운 물을 가져가긴 하지만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간간히 있다.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인지하고 실천해야한다.
 
그리고 불을 발견했을 때 빠르게 신고를 하는 것이다. 초기의 작은 불은 근처 흙이나 입고 있는 외투로 끌 수 있지만 불길이 커지게 되면 그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고 후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
 
산불이 발생하여 대피할 때에는 산불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확산경로에서 벗어나 낮은 장소로 대피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것이 없는 곳, 바위 뒤 등으로 대피를 하여야한다.
 
코로나19 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심해야겠지만 아름다운 한라산을 지키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해주기 바란다.


제주뉴스 webmaster@jejunews.biz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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