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고 2월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작년 한 해 동안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총 883회 운영해 지역주민 1만7599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진료소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2월 부터 15개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낙상방지예방 걷기운동 및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실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며, 올해는 연극, 서예, 댄스. 걷기교육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15개 진료소 연합으로 심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매년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걷기행사인 팀플사업은 올해 4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훈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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