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8일부터 2월 28일 까지 방학기간 동안 건강관리가 취약 할 수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 2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나무 건강관리 교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해 평생건강의 기반마련을 위해 센터별 3~4회 방문해 신체활동 및 영양 등 건강 관련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흡연·음주 예방 교육은 마임을 활용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했고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구강 보건 교육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통합적인 건강교육이 이뤄진다.

오순옥 동부보건소장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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