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 학생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환경사랑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예선을 통과한 도내 12팀(초등 7팀, 중등 5팀)이 참가해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노래ㆍ춤ㆍ연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 대회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올해 처음 열렸다.

경연대회 결과 초등부는 삼화초등학교 “제주랑 지구 멤버 7팀”이 대상을 받았다.

중등부는 제주여상 “아폴로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된 이번 대회가 제주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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