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흥동은 지난 23일 익명의 독지가가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300만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수년째 설과 추석명절, 연말에 쌀을 보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 받은 쌀은 이달 31일까지 관내 홀로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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