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음식점 315개 자율 운영

제주시는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국내·외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일반음식점 315개소가 자율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음식점 안내 및 식중독 예방 상황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영업 업소는 전년 298개소 대비 17개소 증가한 315개소이며 한식 241개소, 일식 60개소, 양식 8개소, 중식 6개소 등이 운영한다.

해당업소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도 설 연휴 이용 가능 음식점 현황을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5일 동안 매일 2명으로 편성된 특별근무반을 꾸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과 5일간의 황금 연휴을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음식점 이용 불편 최소화와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한 설 연휴기간 특별상황실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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