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제주감귤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위상 높이기 위해 앞장서 달라”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제주 홍보대사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녀시대 전 멤버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현(본명 서주현)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1일 오후 4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양병식, 고병기 공동위원장 등 감귤박람회 관계자들이 서현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계획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이날 위촉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한라산 밑 제주감귤이 백두산으로 가는 날이 오면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배우 서현이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 대사로 위촉돼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다. 앞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현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박람회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서현은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팬 사인회 등 제주감귤 홍보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우 서현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조명 받기 시작했으며 올해 수목드라마 ‘시간’ 에 출연하면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북평화 협력기원‘봄이 온다’,‘우리는 하나’ 남측예술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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