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추석메세지를 내고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선사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큰 발걸음은 한가위의 기쁨을 더해준다”며 “올 한가위에는 서로 격려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명절 연휴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도록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군인, 경찰, 소방관, 병원 근무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남겼다.

원 지사는 “민선7기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지 이제 세 달째”라며 “저는 도민과 함께 더 커지는 제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도민들에게 밝혔다.

그는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서 보다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한가위 보름달이 온 세상을 밝히듯 모든 도민이 고루 풍성한 결실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추석메시지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태풍 솔릭에 이은 집중호우를 보내고 맞는 추석이 무척 반갑습니다.
또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선사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큰 발걸음은 한가위의 기쁨을 더해줍니다.

올 한가위에는 서로 격려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명절 연휴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군인, 경찰, 소방관, 병원 근무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지 이제 세 달째입니다.
저는 도민과 함께 더 커지는 제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서, 보다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온 세상을 밝히듯 모든 도민이 고루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9월 20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