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관광객 및 귀성객들이 음식점 휴업으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영업하는 음식점 137개소를 시청 홈페이지나 당직실(064-760-2222) 및 전 읍․면 당직실을 통해서 안내 받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휴 기간 각종 위생관련 민원 및 식중독 등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예방을 위해 음식의 선택ㆍ조리ㆍ보관과정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고, 주요 예방방법을 살펴보면 △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확인해 구입한다.

이와 함께 △ 조리음식 베란다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 냉장 보관된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기 △ 장시간 실온, 자동차트렁크 등에 보관된 음식은 먹지 않기 △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하지 않기 △ 조리전과 식사전, 화장실에 다녀온 뒤 손씻기는 필수이다.

식품위생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과 음식물 섭취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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