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비스 양성과정 4명, 글로벌 해외 인턴과정(호주) 1명 합격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명의 학생이 싱가포르서비스 양성과정에 합격했다. 또한 1명의 학생이 글로벌 해외 인턴과정-호주에 합격했다.

중앙고에 따르면 싱가포르서비스 양성과정 부문에 강도형, 박동준, 김지수, 박성진 학생들과 글로벌 해외 인턴과정-호주 부문에 강민석 학생이 선발됐다.

싱가포르서비스양성과정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그 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어학연수 종료 후에도 ‘람정 제주개발㈜’에 취업 또는 도내 다양한 투자기업과 서비스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10월초 최종 비자 발급을 받고 10월 중에 출국해 3개월간 어학연수 후 12개월간의 직무연수를 받게 되며 연수 종료 후 취업한다.

학교 관계자는“우리 학교는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다양한 학교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자격증 이수를 위한 많은 취업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채칠성 교장은 “해외에서 교육을 받게 될 5명의 학생들이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금 재학 중인 학생들도 세계화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서서 지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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