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은 14일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읍·면·동 재난 담당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율방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활동 우수 방재단원 13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한 후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김성용 총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대한민국 지진에서 안전한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재난재해는 첫째도 예방, 둘째도 예방, 셋째도 예방이므로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민간부분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을 격려했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재단이란 자부심을 갖고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 구석구석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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