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활용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도전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황상선)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소강당에서 1, 2학년 27팀을 대상으로 10명의 멘토 강사와 함께하는 ‘미르 SCINECE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르 SCIENCE 캠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TEAM 중심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메카트로닉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학생들은 우노보드와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을 탐구주제로 삼아 3일간의 캠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2일, 13일은 방과 후에 프로그램 코딩에 대한 기초를 먼저 학습하고 라인트레이서를 설계‧제작하며 14일에는 피지컬보드와 센서를 활용한 창의적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및 미션수행 경연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은 최근 대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해 과학정보지식을 실생활과 접목해보는 유의미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토대로 삼아 학생들이 미래과학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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