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 신규 지정 설명회를  13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다혼디배움학교에 관심있는 도내 교장, 교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00여명의 교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바탕으로 신규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율학교 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9월중에 확정 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특례를 적용받으며 운영기간 동안 운영비를 지원받아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다혼디배움학교는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써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형 학교 모델이 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혁신, 평가 혁신, 리더십 혁신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 지원하며 지역균형 발전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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