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 SFTS, 매독1기, A형간염 등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道, 개인별 예방법 등 널리 홍보

8일 제주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감염병 발생신고 분석결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매독2기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홍열, SFTS, 매독1기, A형간염 등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감염병은 A형 간염, 폐렴구균, 매독 1기, SFTS 등이며 표본감시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수족구 등이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들이 감염병을 스스로 지킬수 있도록 개인별 예방법 등을 널리 홍보한다.

특히 표본감시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 수 18주(4.29~ 5.5)6.2명, 19주 (5. 6~ 5.12) 6.1명, 20주(5.13~ 5.19)6.0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 (6.6명/외래환자 1천명) 이하로 감소해 지난 5월25일 자로 유행주의보 해제했다. 그러나 수족구는 계절적 유행시기로 증가가 시작됐다.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현황을 이해시키고 감염병에 대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개인별 예방법을 홍보한다”며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감염병에 대한 모니터링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감염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표본감시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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