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뉴스의 공익캠페인인 "감귤 및 밭작물 등 친환경농업...생명수 지하수 오염방지" 캠페인이 25일부터 제주뉴스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1천장의 유인물을 통해 농민과 도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했다.

우선 농업기술원 농민 등 교육에 제주뉴스 기자 등이 농민들에게 아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통해 홍보했다.

또한 농약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한 기사화를 통해 지하수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뉴스 주관/주최로 지난 2019년 친환경농업과 PLS대처세미나(부제: 국내외 사회적 농업사례)가 2019년 12월 7일 오후 2시 제주썬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려 황제종 현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이 "제주 농지에 양분과부하 등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비료의 과잉투입에 대해 지적하며 “다이어트 농업을 해야 한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행정에도 전파되도록 한 바 있다.

[2019년 친환경농업과 PLS대처세미나 종합토론(http://www.jejunews.biz/news/articleView.html?idxno=43965)]

 

감귤-밭작물 친환경 유기농업...제주생명수 지하수 오염 방지
⇨ 농업소득 높이고 제주 청정 이미지 제고
⇨ 제주생명수 지하수 오염방지

 ◆ FTA 위기 감귤도 밭작물도 친환경이 대안(1)
◉ 제주감귤 선택 1순위는 '맛'…친환경감귤 선호도 64.3%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직접 설문 조사)
◉ 생협 안전한 먹거리 내걸고 고속 성장세...감귤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
◉ 최근 건강 관심 높아지며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부쩍 늘어 똑같아 보이는 고기, 채소, 생선, 감귤 등 과일도 신선도와 모양, 생산방식 따라 가격 천차만별
◉ 밭작물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협, 백화점 등서 일반농산물보다 가격 높게 팔려
◉ 귀농·귀촌교육에...감귤 및 만감류 재배 ▷친환경농업 이해 필수
◉ 친환경 재배 어린 감귤로 ‘일석이조’
친환경 재배 감귤나무 열매솎기한 과일 청량음료 가공용 판매 농가소득 올려 관심
◉ 친환경 감귤 맛도 가격도 굳 (10kg 한 상자 2만5천원~3만원)
◉ 친환경유기농업 유치원 비롯 초·중·고등학생들 학교급식 친환경유기농산물로 교체 중.
◉ 정부 비롯한 대학과 연구기관들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 및 소비대중화 교육·연구 활성화.
◉ 친환경농업의 배경
  가. 20세기 산업화과정에서 농업노동력 부족,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사태 등으로 생력재배 및 다수확을 목표로 화학비료와 화학합성농약에 의존한 농업으로 일관.

   나. 화학비료와 화학합성농약의 폐해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게 되자 지구환경보전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됨에 따라 지속가능농업의 일환.

  다. 심각한 환경오염문제와 함께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팽배한 가운데 세계무역기구 출범으로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친환경농업이 대두됨.

◆ FTA 위기 친환경이 대안(2)
◉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 미래 농업발전의 신성장 동력
◉ 감귤 밭작물 친환경농업 제주유일 자원 생명수 지하수 살린다.
◉ 한국 OECD 국가중 농약사용량 1위
◉ 귀중한 감귤과 밭작물 농지에 퍼붓는 화학비료, 농약
⇨ 토양 산성화, 병충해 만연, 생산성 감소, 인간 질병도 우려

◉ 막대한 농약, 화학비료 사용 제주 생명수 지하수 오염시킨다.
 -최근 3년간 제주내 비료 판매량 중 화학비료는 2014년 1만 4478톤 (99억1200만원),
2015년 3만 9380톤 (251억 9400만원), 2016년 4만 6883톤 (239억 7300만원) 등 매년 증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2015-2016 정부 및 지방비 보조, 농협 자체 사업을 통해 전국 공급된 유지질 비료 단위면적 공급량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분석결과 단위면적(10a)당 유기질 비료 사용량(㎏)은 제주도가 2015년 91㎏(제주시 61㎏·서귀포시 121㎏)에서 올해 99㎏(제주시 76㎏·서귀포시 122㎏)으로 8㎏(8.8%) 늘었다. 이는 경기 6.5%, 강원 0.8%, 전남 1.9%가 각각 감소했고, 경남 7.1%, 전북 1.6%가 늘어난 것보다 증가율이 높은 수준.
하지만 제주지역 단위면적당(10a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015년 29㎏(제주시 31㎏·서귀포시 26㎏)에서 올해 35㎏(제주시 35㎏·서귀포시 32㎏)으로 6㎏(20.7%) 급증. 제주지역 화학비료 사용량 증가율은 경기 3.7%, 강원 2.4%, 전북 9.3%, 전남 9.0% 등 전국 평균 6.1%보다 높다.

* 외국의 농약사용량 산출시 표기된 연도의 농경지 면적으로 환산한 수치임

◆ 비료, 농약 사용 문제점

◉ 제주 비료 사용과정 중 문제점
 ○ 토양 화학성 변화
 ○ 토양중 유효인산의 증가
 ○ 시용 양분 이용율 저조
 ○친환경 농업을 위한 토양 및 시비 관리(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 토양 대부분이 화산회토이고, 태풍 등 강우가 많아 작물 생육을 위해 비료 사용이 크게 요구되는데 농가 경영상 친환경 비료보다 화학 비료를 선택.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므로 적정량 시비와 친환경 비료 사용 등의 행정 노력이 요구됨.

◉ 환경론자들 농업의 부정적 요인
 ○ 화학비료와 농약의 남용에 의한 토양의 악화와 생태계 파괴
 ○ 농약 및 사료첨가제에 의한 농산물의 잔류 문제
 ○ 대규모 단작, 연작 및 기계화 전문경영으로 토양물리성 파괴 및 침식조장
 ○ 농약 사용자의 중독 등에 의한 농민의 건강문제 등

◉한국 농업 환경의 문제점

 ○ 화학비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피해
 ○ 과다한 농약사용의 부작용
 ○ 집약축산의 의한 환경오염
 ○ 비닐사용으로 인한 토양의 물리적 기능 약 화와 토양 침식

◆ 농약-비료 심각한 제주현실
◉ 우리나라 화학비료 사용 세계최고수준⇨ 제주 현실 우리나라서 화학비료 사용 최고수준
◉ 우리나라 농약사용량 세계최고수준⇨ 제주 현실 우리나라서 농약사용량 사용 최고수준
◉ 제주농업 지하수 기반 농업⇨ 농업인들 저비용으로 지하수 이용
◉ 화학비료와 농약의 과다 사용⇨ 환경오염과 제주 청정이미지 손상
◉ 농약 중독인한 사망 전국 매년 수천명...안전 우려

◆ FTA대응 친환경이 대안
◉ 농업기술센터 활용 토지에 맞게 비료 사용⇨ 비료량 줄여 땅심회복, 산성화 극복
◉유기농산물로 만든 감귤 등 안전한 먹거리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
◉우리의 땅과 물과 지구를 오염되지 않게 해 다음 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준다는 큰 뜻을 실천해야
◉고려대 의과대학의 ‘농약과 건강’ 연구팀 표준조사 결과, 남성농업인 100명당 직업성 농약중독 발생 약 25명...우리나라의 급성 농약중독 규모는 비슷한 수준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높다. 많은 유기농가가 유기농업을 시작한 계기 농약중독.
◉농식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환경과 자연을 보전 위해 친환경 유기 생태농업으로 전환필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중앙대 명예교수)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 으로 바꿔야(Funes, F., 2002, p.XIII)
◉ 미국, 독일, 뉴질랜드 등 농업선진국⇨  환경농업 중요성 가장 먼저 인식 현장 적용

◉ 친환경 농업, 유기농업 ⇨ 고부가치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 소득향상

◉ 안전 먹거리 ‘웰빙’ 유기농⇨ 친환경 먹거리가 인기, 생협 매출 고성장
◉"친환경 농업은 녹색성장의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 농업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맞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증권분석가)
◉2015년에 우리나라 최대 농산물 수출인 중국 농업부 2020년까지 주요 농작물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제로성장 목표를 제기해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로 미리 가고 있다.

◉전남 무안의 양파 농사, 미생물을 활용한 뿌리생 농법 등 친환경 농법의 도입도 고려해 생산성과 함께 고품질의 작물 재배, 환경도 살리도록 해야한다.

◆ FTA대응 친환경 제주 유일 지하자원 지하수도 살린다.

◉ 제주도 지하수의 수질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Cl과 NO3. 특히 농업활동에 의해 증가되는 NO3는 지하수 성분 중 가장 큰 변동 보여주었다.

지하수 성분의 공간분포 특징을 조사한 결과 전기전도도(EC), Cl, Na는 해수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 NO3는 농경지의 분포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제주도 지역의 지질특성상 지표에 도달되는 강수는 투수율이 좋은 지층을 통과해 지하수에 쉽게 함양되는 특징을 가지므로 오염에 매우 취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송영철등, 1999; 오윤근과 현익현, 1997; 우남칠 등, 2001). 해안지역 지하수의 해수 영향과 농경지 및 축산분뇨에 의한 질산염 성분의 영향으로 생각되었다.(주성분분석과 지구통계법을 이용한 제주도 지하수의 수리지화학 특성 연구 2005년)

◉ 제주도가 발표한 ‘지하수 수질개선 및 오염방지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지하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농경지에 살포되는 질소비료로 꼽혔다.
이번 연구는 화학비료와 가축분뇨 등의 지하수 오염부하량(오염물질을 시간당 배출하는 양)을 산정하고 오염원 관리 기본방향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화학비료로 인한 지하수 질소 오염부하량은 1일 41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배출시설로 인한 질소 오염부하량도 1일 26톤 정도로, 이 중 52%인 13톤 가량은 서부지역에서 발생했다.
가축분뇨는 다른 오염원보다 비교적 고농도여서 적정 처리되지 않을 경우 하류지역 지하수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질소 오염부하량도 5.5톤 정도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지만 최근 중산간지역 개발행위 증가로 인해 향후 하류지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농업용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 농업용 살충제, 비료, 농약 등 → 비점오염원의 화학물질로 강수와 함께 토양 내로 유입되어 넓은 지역에 걸쳐 지하수를 오염시킴.
- 오염물의 침투속도를 좌우하는 요인
   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투수율, 수분함량 등)
   나. 오염물질의 특성(용해도, 휘발성 등)
   다. 기후
   라. 살충제 농약 등 사용기간
- 정확한 오염 취약성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관측체제 운용이 요구됨.

◉ 해수에 의한 오염 ; 해수 침투(sea-water intrusion)
- 해안/도서 지역에서는 담수성 지하수와 해수성 지하수가 얇은 전이대를 경계로 구분
- 이 지역에서의 지하수 양수는 염수(해수)와의 경계면을 내륙 쪽으로 이동
- 결국 해안지역의 지하수 관정에서 해수가 양수된다.
- 일단 해수가 진입했던 내륙 지역의 지하수는 원래 담수의 상태로 회복이 어렵다.
◉ 토양오염은 대부분의 환경오염처럼 한번 오염되면 그 개선이 어려우면서도 대기나 수질오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유기농법은 방정식으로부터 화학 물질 및 기타 인공 농법을 제거해 환경 보호. 그것은 토양과 물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인다.

◉ 연구자들은 건강에 큰 차이는 없지만 유기농 제품을 섭취하면 살충제 잔류물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닭고기 나 돼지 고기와 같은 유기농 고기를 먹으면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유기농업이다. 유기농업은 화학비료와 농기계 사용을 자제하는 농법을 일컫는다. 최근 유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각종 식품매장에서도 유기농 상품이 인기를 누리면서 이제는 유기농이 대세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 친환경 경지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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