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도당 여성위원장 한영진, 2번 도당 관광산업위원장 박은경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20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 후보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1번 공천을 받은 한영진 후보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샘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아이건강국민연대 제주지부 상임대표를 맡아서 아이건강을 위한 시민운동도 펼치고 있다. 한 후보는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에도 적극 참여해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푸드트럭 및 공공키즈카페 활성화에도 적극적이다. 외길 정당인의 길을 걸으면서 보육·유아교육, 아이건강 분야와 관련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전문활동가이다. 

최근에는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공약으로 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보육도우미 채용을 통한 보육교사 1시간 휴식 확보 등의 공약 발표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에도 적극적이다.

2번 공천을 받은 박은경 후보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이다.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감사직과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경영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제주농어촌민박협회 부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여행 현장에서 오랫동안 잔뼈가 굵었고,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여행상품이해, 국내여행실무 업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은 “당선 가능한 순번에 모두 여성이 공천됐다. 보육·유아교육, 관광산업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라며 “제주도의회에서 새로운 의정활동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책 대안 능력을 갖춘 실력파들”이라며 도민들에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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