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소·확·행’ 깨알공약 1호를 발표하고 “도심 공터 및 소규모 공원 등 공한지를 활용해 족구장 조성 및 전용 족구경기장 건립”을 약속했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한다. 원 캠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맛보도록 ‘소확행’ 약속을 발굴해 깨알공약으로 발표한다는 것.

원희룡 후보는 “족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명사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내 족구장은 레포츠공원 등 6곳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직장인들이 밀집된 도심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히 몸을 풀 수 있는 족구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원 후보는 “족구 생활체육인들의 염원인 전용 족구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며 “공유지를 활용해 실외 족구장 6면과 화장실, 야외운동기구 등을 갖춘 전용 족구경기장 건립하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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