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개발, 추진전략, 노력도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 됐다.

제주도는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걸어서 제주한바퀴”, 도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아동비만 줄이기 사업으로 “일상이 운동이 되다”, “맘껏 쉬고 노는 제주 어린이를 위한 바닥놀이판 설치”, “제주건강 2030계획 수립” 등 제주도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전략부분 우수기관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수상했고 사업부분 제주보건소 홍경림(방문건강관리), 신은숙(건강생활실천), 제주시 서부보건소 고금자(국민영양관리),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김지희(건강검진)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

오종수 보건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 도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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