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연합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제주의 보물!문화&자연-제보문자 2018’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내 중심지역인 도남・도평・용담1동・화북 청소년문화의집과 제주시 외곽지역인 애월・한림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제주의 보물인   문화, 자연, 역사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도내 곳곳을 탐방, 견학, 체험의 형태로 구성돼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 제주의 “놀이”를 주제로 신화역사공원 및 신화테마파크 체험(3/31) △ 제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제주4.3의 발자취를 좇는 탐방활동(4/14) △ 짚줄놓기, 천연염색,  재래식 두부만들기 등 제주의 “전통” 체험(4/28) △ 제주의 “문화”인 돌, 바람, 여자(해녀) 등 삼다(三多)에 대한 견학(5/26) △ 제주 “자연”의 우수성과 심각성을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곷자왈 탐방 및 해양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6/16) 등 총 5회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초등 4년~중등 3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청소년문화의집별로 27일까지 라고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다양한 가치들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 문의= 도남청소년문화의집(064-755-7341), 도평청소년문화의집(064-742-6223),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064-702-9008). 화북청소년문화의집(064-724-1513), 애월청소년문화의집(064-728-8797), 한림청소년문화의집(064-728-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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