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23일 오후 4시부터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1층 진앙현석관에서 대만국가공원학회와 공동으로 제주자연환경 가치제고를 위한 제주-대만 국립공원 정책공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 가치제고 및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대만의 국가공원 및 생태환경 관리 사례를 고찰하고 대만과 제주의 국가공원 관련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로는 제1주제 National Park of Taiwan(林俊全 국립대만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제2주제 국립공원의 이해와 제주국립공원 구상(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김국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의 진행으로 김양보(제주도 환경보전국장), 현원학((사)제주생태교육 연구소 소장), 王文誠(국립대만사범대 지리학과 교수, 대만국가공원학회 비서장), 劉淑惠(국립까오슝사범대 지리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