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尚史) 주부산 일본총영사(이하 총영사)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는 미치가미 총영사가 대한민국 국회 내 대표적인 일본통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의원과 남북, 북미 회담 성사 이후의 한일 외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예방을 요청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한반도에 70년 가까이 이어져온 정전(停戰)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전인미답의 길 위에 서있다”며 “평화정착의 완성이라는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도달하기 위해 이웃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상대방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동북아번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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