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정 정책과 도민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는 지난 2015년부터 도,행정시, 읍면동이 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26회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도정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道와 행정시, 읍면동이 의견 교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들이 제시한 사소한 건의사항도 면밀히 검토해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정책화해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현장 도지사실’, ‘읍면동 마을투어’ 운영 등을 통해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대화행정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격월로 개최되는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통해 도-행정시-읍면동 행정협력의 참여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행정시-읍면동간 소통을 통해 도정 정책을 읍면동과 공유하고 일선 읍면동 주민 불편 사항은 道와 공유하며 피부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필요하면 전 읍면동 함께 참여하는 영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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