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우선주의’ 경영전략...국민 생수에서 글로벌 생수로

국내 먹는 샘물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생수 부문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제주삼다수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민 생수로 자리 잡아 왔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의 지하 화산 암반수를 원수로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제주삼다수는 ‘품질우선주의’를 최우선의 경영전략으로 국제 인증을 잇달아 갱신하며 정밀하고 엄격한 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제주삼다수는 ISO90001(품질경영시스템)에 이어 ISO4001(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과학재단(NSF), 영국도소매협회 식품안전규격(BRC),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 C22000)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받고 국제 수준의 품질 경영과 식품안전 시스템하에 철저하게 생산돼 글로벌 생수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일본 하시모토 교수가 제안한 맛있는 물 지표(O-Index 8) 값이 8.2로 물맛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계자는 “O-index는 맛있는 물 지표로 2 이상이면 물맛이 좋다”며 “제주삼다수는 8.2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물맛을 자랑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