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와 함께 22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을 초청해 주민자치 최근동향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특강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결정·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자치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 주민자치센터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강용명 위원장), 제주시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이철준 위원장)를 초청해 여수시 이순신장군 역사탐방 골목길투어사업, 제주시 연동의 주민자치위원회중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행정과 주민의 가교자로 지역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구심체로서 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