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초생활 청년수급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한 신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지원사업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당시 본인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저소득 청년들의 저축에 대한 부담을 감소하고자 매월 생계급여액 지급 시 10만원 추가 지원해 추가 지원금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자동 저축하고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하여 3년 동안 적립하게 된다.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시 3년간 평균 1500만원이 적립된다.

관계자는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며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자격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064-760-6513), 읍면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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