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등에게 사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코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규모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마을기업,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자활기업 등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비율로 업체당 최대 4억 원이내에서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과 5년 분할상환(1년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대출신청은 2월 23일부터 연도말(한도소진)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해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800억원 규모의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최저임금 인상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정책대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영애로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사회적기업 금융애로 해소 등 공공성이 강한 여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뿐만아니라 회생지원을 통한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