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은 5명..."어린이집 휴원 연장 등 적절 판단 결정"
"자체 방역중이고 검사결과 식중독 판명되면 적절 행정처분 조치 뒤따를 것”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18일 제주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72명의 어린이들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고 이중 5명은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 의심환자는 가까운 병원에 분산 치료 후 귀가했고 증세가 심한 5명은 입원진료 중이다.

또한 종사자․어린이환자 가검물을 채취하고 음식물 등도 수거해 검사를 의뢰했다.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1~2주가 소요된고 환자가 늘어난 것은 잠복기 등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린이집이 적절히 판단해 휴원연장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향후 검사결과 식중독으로 판명되면 적절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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