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윤두진)는 11일 소방서 내부 심의위원 및 소방기술사 등 외부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9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건축물 등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2018년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숙박시설 23개소, 공장 1개소, 노유자 시설 4개소, 문화집회 시설 1개소 등 총 29곳이다.

윤두진 서장은 “이번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대상처 합동 소방훈련, 관계자 간담회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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