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43분쯤 제주시 화북일동 별도연대 인근에서 낚시객이 물에 떠있는 해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해녀는 물질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119구급대는 현장 도착 후 환자가 이미 숨졌으나 심폐소생술을 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화북인근에 거주하는 원모(75.여)씨가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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