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책임제 관한 포럼 및 기념식 열어

제주도 및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 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과 국가치매책임제에 관한 포럼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치매유공자 표창 등에 이어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며 도민들의 치매정보 접근성․편의성 향상에 이바지한 치매극복 선도기관 감사패 수여식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센터장 박준혁)이 올해 조사 연구한 주․야간보호센터 현황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치매국가책임제의 효과적 실현방안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 행사장 내에 다양한 치매예방 체험부스, 치매정보전시장, 어르신 작품 전시회 등이 마련돼 치매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가 제공된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관심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jeju.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는 서귀포시민들을 위한 치매예방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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