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21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12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최근 5년간 식중독발생 현황 및 사례별 식중독 발생 원인을 분석해 식중독균으로 부터 식품의 안전성 확보, 계절별·원인균별 식중독 예방관리방법, 개인  위생 및 주방위생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집단급식소에서의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본격 여름철을 앞둬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최종섭취단계까지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최근 고온현상으로 식중독균 발생 우려가 높아져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은 다른 어느 곳 보다도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관리방법을 철저히 실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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