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양원찬)는 제주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기획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행사를 5월말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6월 초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12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 호텔 객실운영/객실관리/식음운영/조리 ▲ 카지노 오퍼레이션/재무/회계/서베일런스/마케팅 ▲ 테마파크 파크운영/리테일운영/식음운영/엔터테인먼트 ▲ 경영지원분야 인사/재무/구매/전산 등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은 서비스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집중 평가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능력을 비롯해 직무관련 전공자와 유경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2019년 완전 개장시까지 5천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고 이중 도민 4천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道는 2015년부터 도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선점하도록 JDC, 한국산업인력공단, 람정제주개발(주)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과정, 대학연계 람정트랙, 특성화고 연계 람정클래스 등 도민대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제주신화월드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주) 이동주 부사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제주에 새로운 복합리조트 분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5000명 대규모기업의 역사적인 오픈 멤버가 될 이번 신입직원 채용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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