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일시장, 제주시 오일장 2곳 방문 예정...산·남북 균형발전 의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27일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유세를 위해 서귀포 매일시장과 제주시 오일장 2곳을 들려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27일 오전 10시쯤 제주공항에 내려 공항 대합실에서 제주유세 및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는 제주 유세와 관련한 메시지, 제주대선핵심공약 등을 발표한다.

특히 안철수 후보가 생각하는 제주의 가치와 비젼 그리고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들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안철수 후보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선언, 2016년 과학·기술·교육혁명선언 등을 제주에서 한 바 있다.

이어 곧바로 서귀포 매일 시장으로 이동하고 서귀포 주민을 만난다.

이는 산·남북 균형발전에 대한 안 후보의 의지를  확실히 표명하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것.

서귀포 매일 시장 유세에 이어 제주시 오일장으로 이동하고 제주시민을 만난다.

안철수 후보의 제주 유세와 관련해 장성철 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과학·기술·교육혁명을 담은 미래선언을 했던 곳이 제주”라며 “안철수 후보는 이번 제주 유세에서 평소 인식하고 있는 제주의 가치, 이에 근거한 제주경제의 발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부 일정은 일부 보완이 될 수도 있다”며 “특히 안철수 후보의 유세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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