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와 간담회...독거노인 안전활동 격려 애로사항도 청취

21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숲속의 컨벤션에서 서귀포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소속 생활관리사 6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격려하는 원희룡 지사 모습.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숲속의 컨벤션에서 서귀포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소속 생활관리사 6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인돌봄활동 노고에 대해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사회관계가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해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안전확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인 경우 59명의 제공인력이 1450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현장의 미담사례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원 지사는 “생활관리사 여러분은 딸처럼 친구처럼 어르신의 안전 확인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챙기고 생활관리사들의 (노인돌봄)서비스 지원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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