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 승마교실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실내 마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2015년 5월부터 상설 운영돼 제주시 소재에 있는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총 65회에 걸쳐 1735명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시됐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제주시 전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기마경찰관 공람마술 관람, 말 먹이주기와 어루만지기, 그리고 승마체험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이런 승마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과 긍정적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가정과 교우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의= 자치경찰단 기마대(064-710-8872~5)
고동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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