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사망원인 2위, 고혈압·당뇨병 적정관리로 예방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2, 4째주 목 금요일이고 교육장소는 보건교육실이다.

교육대상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등록자 및 지역주민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

지난 2005년 WHO 보고서에 따르면 선행질환인 금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 관리로 80% 정도 예방 가능하다고 발표된 바 있다.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 수칙을 잘 실천하고 고혈압·당뇨병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 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적정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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