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는 현장 중심의 농어업인에 대한 신규 보증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2016년도 연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 신규보증 2682억원 지원(전년대비 239억원 증가)  ▲ 농·축·어업분야 보증지원 잔액 4603억원 달성(전년대비 313억원 증가) ▲ 제주농협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 적극 참여로 전국 27개 센터 중 1위 달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센터는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농어업인과 귀농·귀촌인 1700명을 대상으로 적기에 보증지원이 되도록 홍보교육 20회를 실시하는 등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편 작년 초에는 한파 및 폭설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에게 재해대책자금 39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했고 귀농·귀촌인에게는 제주에 조기 정착되도록 농어업창업자금 7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형규 센터장은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증상담을 더욱 강화하여 제주가 전국최초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제주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