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찾아 대학생 진로 멘토링 특강 실시

24일 제주대에서 제주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원희룡 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젊은 대학생들에게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등 5포 세대를 대변되는 현재 청년들 끊임없는 에너지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향후 지역사회나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 강단에 올라 진로 멘토링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원 지사는 24일 제주대학교 교양동 2층 세미나실을 찾아 ‘진로와 직업탐색’이라는 강의 시간 에 120여명의 제주대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그의 경험담과 제주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도전정신, 창의적마인드, IT와 디지털에 대한 기본적 감각, 외국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내 지방공기업 및 외국투자기업 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도내대학생 및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대한 현황도 소개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대학생들을 위해 학업과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며 “대학생들은 자신의 역할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수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제주에서 ‘제주형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년원탁회의를 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道는 도내 대학정책 방향 설정 및 취업역량 증대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관련 예산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도내 대학생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학생을 비롯해 도내의 청년들은 도정의 동반자”라며 “대학생들을 비롯한 청년세대는 제주의 미래를 변화시킬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소통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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